6월에 첫 모집이 있었고, 2주 만에 닫혔습니다. 놓치셨다면 12월 2차 모집을 노리면 됩니다. 아직 시간이 있으니 조건부터 확인해두는 게 좋습니다.
청년미래적금은 3년 동안 매달 돈을 넣으면 정부가 납입액의 6~12%를 얹어주는 적금입니다. 이자에 붙는 세금도 없고요. 은행 적금과 이름은 비슷한데, 정부 돈이 들어온다는 점이 완전히 다릅니다.
얼마나 받나
월 최대 50만 원까지 자유롭게 넣을 수 있고 기간은 3년입니다. 한도를 꽉 채우면 원금이 1,800만 원인데, 여기에 정부기여금이 얹힙니다.
| 구분 | 기여금 비율 | 3년 최대 기여금 |
|---|---|---|
| 우대형 | 월 납입액의 12% | 216만 원 |
| 일반형 | 월 납입액의 6% | 108만 원 |
| 기여금 미대상 | 없음 | 이자 비과세만 |
여기에 이자소득 비과세가 붙습니다. 일반 적금은 이자에서 15.4%를 떼는데 그게 없습니다. 적금 금리는 은행이 각자 정하니 가입 전에 비교해보는 게 좋습니다.
가입할 수 있는 사람
나이는 19~34세입니다. 그다음 소득 조건이 두 겹이라는 게 헷갈리는 지점이에요. 내 소득과 우리 집 소득을 둘 다 봅니다.
내 소득
- 직장인이면 총급여 7,500만 원 이하 (종합소득은 6,300만 원 이하)
- 사업자면 연매출 3억 원 이하
가구 소득
기준 중위소득 200% 이하여야 합니다. 여기서 가구는 주민등록등본상 가족을 말합니다. 부모님과 함께 살면 부모님 소득도 합쳐집니다.
일반형과 우대형은 뭐가 다른가
둘 다 가입은 되는데 정부가 얹어주는 돈이 두 배 차이납니다.
| 구분 | 소득 조건 | 가구 조건 |
|---|---|---|
| 우대형 | 총급여 3,600만 원 이하 중소기업 재직자 또는 연매출 1억 원 이하 소상공인 |
중위소득 150% 이하 |
| 일반형 | 총급여 6,000만 원 이하 또는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 |
중위소득 200% 이하 |
일반형 조건에 맞는 사람이 중소기업에 새로 취업하면 우대형으로 올라갑니다. 이직을 앞두고 있다면 기억해둘 만합니다.
그리고 총급여 6,000만~7,500만 원 구간은 애매합니다. 가입은 되는데 정부기여금이 아예 없습니다. 이자 비과세만 받는 셈이라, 이 구간이면 일반 적금 금리와 비교해보고 결정하는 게 낫습니다.
신청 방법
은행에 바로 가입하는 게 아닙니다. 순서가 있습니다.
- 은행 앱에서 가입자격 조회를 신청
- 서민금융진흥원이 소득·가구 자료를 심사
- 대상자로 통보받으면 그때 적금 가입
KB국민·신한·우리·하나·농협·기업은행 등 주요 은행에서 취급합니다. 서류를 따로 낼 일은 없고 앱에서 끝납니다. 소득 자료를 정부가 직접 조회하기 때문이에요.
놓치기 쉬운 것
- 상시 모집이 아닙니다. 정해진 기간에만 신청을 받습니다. 6월 1차가 끝났고 12월에 한 번 더 열릴 예정입니다.
- 신청이 몰리면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가 적용됩니다. 첫 주에 특히 그렇습니다.
- 가구 소득이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본인 급여는 낮은데 부모님 소득이 합산되면서 탈락하는 식입니다.
- 3년은 짧지 않습니다. 중도해지하면 정부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이 날아갑니다. 월 50만 원을 꽉 채우기보다 3년을 버틸 수 있는 금액으로 시작하는 게 낫습니다.
정리
지금 할 일은 두 가지입니다. 등본상 가구원이 누구인지 확인하고, 내가 우대형인지 일반형인지 따져보는 것. 우대형이면 3년에 216만 원이라 챙길 가치가 충분합니다.
12월 모집 공고는 서민금융진흥원과 각 은행 앱에서 나옵니다. 자격 조회는 무료이고 통과했다고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것도 아니니, 열리면 일단 조회부터 해보는 걸 권합니다.
기준 금액과 모집 일정은 바뀔 수 있습니다. 이 글은 보조금24가 공개한 2026년 6월 22일 갱신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으며, 신청 전 서민금융진흥원 또는 서민금융콜센터(1397)에서 최종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